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채취부위에 자꾸 염증같은게 생깁니다. 모낭염일까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채취부위에 자꾸 염증같은게 생깁니다. 모낭염일까요?

 

 

“저는 일주일 전쯤에 한 병원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1700모 가량을 M자에 심었는데, 모발을 채취한 후두부가 가렵고 자꾸 염증이 생깁니다.

여드름처럼 하얀 고름이 나기도하고 한두개가 아니라 채취부위에만 한 대여섯개씩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피가 지루성두피이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네요.

모발이식 수술을 검색하다보니, 부작용으로 모낭염이 생기기도 한다던데, 이건 이식부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였나요?

채취부위에서 생길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모발 이식 수술후 모낭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모낭 주변에 존재하는 피지선에서 피지의 분비가 수술후 증가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후두부 비절개 채취부위에도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모낭염이 발생하며 약간의 시간이 경과하면 이는 사라집니다.

이 시기에는 피지선의 과다한 분비를 유발하는 기름진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것이 도움이 되며 베타딘 용액으로 해당부위를 소독함으로써 다소 호전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모낭염이 심한 경우 약물 복용이 필요하므로 해당 의료진과 상의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낭염 치료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 후 모낭염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