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교정 수술 후, 이식모들만 가르마가 안타지는데 방향이 잘못됐기 때문인가요?

헤어라인 교정 수술 후, 이식모들만 가르마가 안타지는데 방향이 잘못됐기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받은지 1년 1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디자인도 맘에들고 흉터도 남지 않아서 만족스러운데, 헤어스타일을 만들 때 이식모들이 자꾸 가르마 방향대로 넘어가지 않고 하늘을 향해 솟는다고 해야할까요?

머리 넘길때는 몰랐는데 요즘 가르마를 타서 긴머리를 연출하려고 하는데 원하는대로 모발이 눕지를 않네요.

이게 모발이 좀 짧은 편이라 일시적으로 그러는 건가요?

아니면 모발 방향이 잘못되어 그런건가요?"

 

 타병원에서 헤어라인 교정 수술후에 2차 재교정을 위해 저희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불만 중 부적절한 모발 방향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가르마 방향대로 모발이 자연스럽게 나지 못하고 하늘을 향해 솟구치듯이 자라고 있으면서 이식하신지 1년이상이 지났다면 재수술을 통해 교정해야 하는 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잘못 이식된 모발을 제거하거나 혹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세밀하게 다시 앞쪽에 이식만 해줘서 교정할 수 있는지, 레이져를 통해 교정 할 수 있는지 등을 2차 교정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자세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헤어라인의 2차 재교정 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이 필요한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