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박재현의 모발Q&A/ - 모발이식수술

미세먼지가 많다는데, 이식부위를 당분간 가리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미세먼지가 많다는데, 이식부위를 당분간 가리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모발이식 수술 할 예정인 남성입니다.

M자 탈모부위에 모발이식 수술 예정인데요.

요즘 하도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괜히 걱정이 되네요.

아무래도 수술 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식부위를 가려주는게 좋을까요?

미세먼지가 이식부위 생착에 영향을 줄까봐 걱정됩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외출시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미세먼지가 수술부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상처에 눈에 보일만큼 다량으로 미세먼지가 붙고 하는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거나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모발에 달라붙는 경우 모발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경우 먼지가 모발에 달라 붙으면 두피의 모공이 막피고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됨으로써 모낭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외출 후 샴푸를 통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모발과 두피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