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효과만큼 부작용도 있습니다. 절반만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프로페시아를 복용한지 9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프로페시아 효과도 체감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속속들이 나타나네요.
복용할수록 사라진다고 하는데, 저는 계속 남아있는 것 같아서 복용량을 줄여볼까 합니다.
하루에 절반만 복용하려고 하는데요.
효과는 줄겠지만, 부작용도 그만큼 줄어들 것 같은데 절반만 복용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프로페시아의 약 성분인 finasteride를 탈모환자에 사용하면서 부작용은 적고 탈모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의 적정 용량을 찾기 위한 여러 연구가 있었습니다.
5mg을 복용한 군과 1mg을 복용한 군 사이에 복용 후 모발 수의 증가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1mg의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 적은 용량인 0.2mg이나 0.01mg를 복용한 군보다 더욱 효과가 좋았고,
부작용 발생은 이런 적은 용량의 군과 비슷해 1mg이 가장 적절한 용량으로 선택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발생한 부작용이 무엇인지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히 상담하시고, 약물을 조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임의적으로 약 용량을 줄이게 되면 탈모에 대한 약물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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