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P주사를 자주 맞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모발이식 후 가끔 맞는게 더 좋은가요?

 

 

PRP주사를 자주 맞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모발이식 후 가끔 맞는게 더 좋은가요?

 

 

 

.QUESTION.

 

 

탈모를 가지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병원을 방문하니 의사선생님이 PRP 치료를 권하셔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꾸준히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탈모는 계속 진행이 되는데.. PRP치료를 계속 받느니

차라리 한번에 모발이식을 하고 아주 가끔 PRP치료를 받는게

두피나 머리카락에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법이 더 탈모에 좋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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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PRP의 탈모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PRP에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여러 가지의 성장인자들이 포함되게 되는데,

이 정도의 성장인자만 가지고 탈모를 극복할 만큼

모발이 자라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발표된 논문상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고 미약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일단 PRP시술이 매우 고가라면 굳이 그 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달에 3~6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드실 수 있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베아리모 등과 같은

탈모 치료제가 훨씬 더 강력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피내로 주사제를 투입시키기 위해 두피를 자꾸 바늘로 찔러서 손상을 주는 것도

조금일 때는 상관이 없으나 자꾸 지속되어 누적이 되면

두피 조직의 섬유화를 초래하여

혈액순환을 국소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