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충격이 아닌 스트레스도
이식모 생착에 영향을 주나요?
모발이식 3000모를 수술 받았습니다.
그런데 강박증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더 잘 받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부터 피지가 잘 생기고 두피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게 모발이식 생착에 영향을 줄까요?
또 M자 부위를 모발이식 받은건데 샴푸하는 게 참 어렵네요.
머리가 아예 짧으면 괜찮은데 머리가 길어서 M자를 덮고 있으니
샴푸를 하다가 이식모발 모발이식한 경계 부위를 건드릴까 겁도 나네요..
모발이식을 받으신 후 심적인 스트레스가 크시군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그것은 모발, 탈모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모발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줄이고,
걱정하지 마시고 평온하게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앞쪽의 M자 부위에 주로 모발이식을 받으셨다면
그 뒤쪽으로만 조심스럽게 물을 묻혀 샴푸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이 되신다면 경계 부위도 건드리지 않고
10여일 정도 지나면서 모발이식을 한 부위의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쯤부터
경계 부위와 이식부위로 조심스럽게 샴푸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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