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이 많던데, 헤어라인 교정 수술 후에 밀도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이식부위에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을 해도 될까요?

요즘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이 많던데, 헤어라인 교정 수술 후에 밀도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이식부위에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을 해도 될까요?

 

 

“헤어라인이 이상해서 항상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는데요.

오늘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헤어라인 교정이라는게 있길래 헤어라인 교정을 해볼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찾다보니, 헤어라인 교정 후에 혹시 밀도가 부족하거나 하면 2차 수술을 해야한다던데, 그냥 주변에서 많이 하는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헤어라인 교정 후에 밀도가 부족한 느낌이면 이식부위에 반영구 헤어라인 시술을 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수술 후 이식모가 정상적으로 생착을 마치고 기존모발과 똑같이 자리를 잡은 후에는 반영구 시술을 한다고 해도 이식모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반영구 시술로 자칫 어색한 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헤어라인의 경우 반영구 시술은 기존의 이식모 사이에 시술되면서 어색하게 표현될 수 있어서 티가 날 수 있고, 따라서 그리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닙니다.

만약 밀도가 아쉬운 경우 밀도보강을 하는 간단한 2차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니 수술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료를 먼저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차 리터치 수술의 경우 이식해야하는 양이 적으므로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가능하며, 아니면 비절개법을 이용하여 리터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주신 것과 같은 두피색소요법(DMP)은 주로 헤어라인이 아닌 두정부나 정수리 가마 부위의 밀도가 아쉬운 경우에는 두피색소요법(DMP)을 통해 모발사이사이를 가려줄 수 있게 시술하고 있습니다. 남성분이시고 탈모가 진행중이신 것이라면, 두피색소요법(DMP)과 함께 약물요법을 시행하면 모발이식만큼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