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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재현의 모발Q&A/ - 아타스 로봇 수술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후에도 머리가 자랄 동안은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데, 생착률에 영향을 미칠까요?

탈모 때문에 모발이식 후에도 머리가 자랄 동안은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데, 생착률에 영향을 미칠까요?

 

 

“40대 초반이구요. 30대 중반부터 가발을 쓰고 다녔습니다.

가발은 원래 앞이마라인에 접착 테이프를 붙이는 방식인데, 남아있는 모발의 모낭이 손상 될까봐 핀으로만 고정하고 다녔습니다. 탈모가 심해서 가발을 항상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 상태라 모발이식 후에도 어느 정도 모발이 자랄 때까지는 가발을 쓰고 다녀야합니다.

 

모발이식 후, 가발을 착용하게 되면 가발 때문에 모낭 생착이 잘 안 될까요? 그리고 생착률은 아타스 로봇 수술이 가장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이식된 모발의 생착은 수술 후 초기 3~4일 이내에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이 후부터는 조심스레 자가샴푸도 하고 가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발 착용 시, 이식된 모발이 당겨지거나 밀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특히 접착식 가발인 경우 접착 테이프가 이식모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착용하시는것처럼 핀으로 고정을 하시는 경우, 이식하지 않은 주변 모발에 조십스럽게 고정하신다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타스 로봇은 기존 비절개 모발 채취의 장점을 살리고 수술시간과 생착률, 정교함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장비입니다. 로봇은 같은 일을 반복해내는데 있어서 지치지 않고 항상 일정한 결과를 정확하게 구현해 내는 장점 뿐만 아니라,  모낭의 방향, 각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정확한 깊이로 펀치해 냄으로써 좀 더 좋은 양질의 모낭을 채취해 내고, 채취 시 손떨림이나 다른 요소에 의한 모낭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비절개 시술 보다 생착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