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10일째, 딱지제거를 하라고 해서 비볐더니 이식모가 다 빠졌는데 괜찮나요?
"남성 탈모 때문에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비어있어서 모발이식을 받았는데요.
이식 후, 10일째인데 병원에서 딱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생착에 방해를 받는다고 딱지제거를 하라고 하길래 어제 머리를 감으면서 손끝으로 비볐더니, 이식모가 정말 많이 빠져버렸어요.
나름대로 살살 비빈건데 이렇게 많이 빠져버리니까 당황스럽고 걱정도 되네요.
제가 보기엔 원래 있던 모발도 좀 빠진 것 같은데 괜찮은 건지 궁금해요."
모발이식 후 7일째부터는 이식부위를 가볍게 문질러 머리를 감는것이 가능하며, 이식부위의 딱지는 머리를 감을 때 물에 충분히 불린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제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식모는 보통 실밥을 제거하는 10일째부터 한달사이에 가장 많이 빠지게됩니다. 따라서 지금 빠진 이식모는 생착이 모두 이루어진 후 정상적으로 탈락이 이루어진것으로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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