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수술 후 초반에 자라는 모발은 약간 곱슬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초반에 발생하는 곱슬기는 대개 수술 후 1년이상이 지나면서 서서히 원래의 성질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초반의 곱슬거림의 정도가 수술자의 테크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곱슬이 심한 경우는 소위 말하는 돼지털과 같은 악성 곱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곱슬거림의 정도는 세밀하고 섬세한 수술 테크닉을 구사하는 경우
두피 및 모근 손상이 적어 훨씬 덜 생기도록 하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일부에서는 식모기냐 슬릿이냐에 따라
곱슬발생 여부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어느 방법으로 이식하느냐 보다는
본래 본인의 모발의 성질, 수술팀의 숙련도등에 의해 훨씬 더 많이 좌우가 됩니다.
이식 수술 후 악성 곱슬 현상이 걱정되신다면 곱슬을 예방하는 수술법을 구사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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