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식부위에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정상적인건가요?

모발이식 수술 후,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식부위에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정상적인건가요?

 

 

“한 달 전쯤 모발이식을 받은 남성입니다.

이식받은 날부터 이식받은 부위가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병원에서는 곧 괜찮아 질거라고 했는데, 한 달이 넘도록 이식부위의 콕콕 쑤시는 통증이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일상 생활하면서도 굉장히 신경이 쓰이고요.

그리고 이식모 심은 곳이 아직도 붉은데, 이게 원래 이럴 수가 있는 건지 언제쯤 통증이 사라질지 궁금합니다.”

 

 

 이식부위에 통증이 한 달이 넘도록 지속되는 경우 진료를 통하여 이식 부위의 자세한 진찰을 권해드립니다.

 

 

이식 부위에 모낭염이 심하게 발생하였다던가 드물게는 대상포진 등의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여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또는 이식부위에 말초신경이 이식 중에 약하게 데미지를 입은 경우, 신경의 재생속도는 느리기 때문이 회복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점차 시나브로 통증이 좋아지며 심한 경우 약물복용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킬 수도 있습니다.

붉은 기의 경우 보통 이식 후 한달 전후로 사라지게 되며, 개인에 따라 조금 더 지속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