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도 안보일만큼 맨들맨들한 탈모부위에 모발이식을 해도 효과가 있나요?

모공도 안보일만큼 맨들맨들한 탈모부위에 모발이식을 해도 효과가 있나요?

 

 

“벌써 탈모가 시작된지 5년쯤 된 것 같네요.

이제 서른인데, 탈모 때문에 40대처럼 보이네요.

M자탈모가 심각한데요.

지난해 초반까지만해도 M자 탈모 부위에 솜털도 좀 남아있고 모공같은 것도 보이는 듯 했는데요.

오늘 자세히 보니, 이제 솜털도 없고 모공도 안보일정도로 아주 맨들맨들한 상태예요.

모낭이 아주 죽어버린 것 같은데, 이런 부위에 이식을 하면 효과가 있나요?”

 

 만일 잔털이라도 모낭이 남아 있는 경우 그 모낭을 최대한 피해서 이식하여 모낭이 손상받지 않도록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모낭이 아직 존재 할 수 있고 약물 치료나 메조 테라피 등의 주사적인 치료로서 그 부위의 모낭을 자극하게 다소나마 모발을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만일 M자 탈모 진행 부위에 모낭이 완전히 퇴화되어 없어진 상태라고 해도 새로 이식되는 모낭이 자리를 잡아 생착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