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박재현의 모발연구/ - 박재현의 모발칼럼

민머리 스타일에 효과적인 두피색소요법(DMP)

더모발 2013. 8. 8. 17:30

<민머리 스타일에 효과적인 두피색소요법(DMP)>

 

 

 

"두피문신(DMP)으로 민머리커버가 가능한가요?"

 

"30세 남성이고 언더그라운드 기타리스트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시작된 탈모로 인해 윗머리 대부분이 빠진 상태입니다.

직업상 소위 말하는 간지가 너무 나지 않아

머리를 완전히 미는 민머리 스타일(리쌍의 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두피색소요법(DMP:Dana MicroPigmentation)이라는 걸로

커버할 수 있다던데 가능한가요?

수술은 좀 거부감이 있거든요."

 

 

 

 

 두피색소요법의 민머리 커버에 대해 문의주셨네요. 민머리에서의 두피색소요법은 서양에서는 상당히 일반화된 적용대상으로 시술이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서양의 문화적, 모발의 차이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영화배우 브루스윌리스를 연상해보신다면 민머리 스타일이 쉽게 생각이 되실텐데요, 백인들은 두상이 동양인에 비해 예쁘고 워낙 민머리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거부감이 별로 없습니다.

흑인의 경우는 민머리 스타일이 나이를 막론하고 대중화된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_브루스 윌리스>

 

하지만 동양인, 특히 한국에서는 어떤가요?

일단 민머리 스타일 자체가 드물 뿐 아니라 민머리 스타일을 빡빡이, 빡구, 문어머리 등으로 희화화해서 놀리거나 장난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민머리 스타일은 약간 범죄자,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하지만 저희 클리닉에도 탈모로 인해 민머리 스타일을 하시면서 두피 색소요법을 받아서 자연스러운 결과에 매우 만족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머리 DMP 시술사례>

▲시술 전                                                       ▲시술

 

하지만 이러한 시술을 받으시는 경우 나중에 나이가 더 많이 들어서도 계속 민머리 스타일을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전에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