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때문인지 아직 굵어지지 않은 모발도 쉽게 뽑힙니다.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때문인지
아직 굵어지지 않은 모발도 쉽게 뽑힙니다.
탈모에 대해 잘 모르지만
탈모가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증상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직 굵어지지 않은 새로 자라나는 신생모의 경우
탈모가 아니더라도 뽑거나 하는 충격에 쉽게 머리가 빠지나요?
제가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들도 쉽게 빠지는 것 같아서요.
이런 습관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도 있나요?
탈모의 시작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고
보통 두정부의 가마 주변이나 이마의 양측 M자 부위부터
이러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가는 모발은 굵은 모발에 비해 약해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으나,
가는 모발이 빠지는 현상만 보고 탈모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모발을 습관적으로 자꾸 뽑는다면 그 부위의 모낭이 손상을 받아
추후 모낭이 퇴화될 수 있고,
다시 자라지 않아 탈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손이 모발에 자꾸 가고, 자주 뽑는 습관이 있다면
먼저 습관을 고치는 행동요법이 중요하며
심한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발모벽'이라 합니다.
발모벽의 경우 행동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또한 습관적인 발모로 인한 탈모의 경우에는
모발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내원하시어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머리가 빠지는 것에 대한 탈모 여부의 확인을 위해서도
진료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