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아직 솜털같이 가늘고 약한 머리카락들만 올라오는데 두껍게 만들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10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아직 솜털같이 가늘고 약한 머리카락들만 올라오는데 두껍게 만들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이제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10개월정도 지났는데요. 정수리 부분에 솜털만 가득합니다.

물론 이렇게 머리가 올라왔다는 것만 해도 기쁘긴 하지만 머리가 굵어질 생각을 안해서 걱정이 되네요.

오히려 이 상태가 좀 더 창피하기도 하고요.

모발을 좀 더 빨리 굵게 만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모발이식 후 10개월이 경과 하였다면 이식모의 굵기는 최종 결과치의 80% 이상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늠하시는 방법은 후두부 공여부의 모발의 굵기와 이식모의 굵기를 비교 하시면 대략 가늠 할 수 있습니다.

후두부 공여부의 모발과 그 굵기 차이가 있으면 좀 더 기다려 보시는게 좋습니다.

간혹 환자분에 따라서 다소 늦은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대 1년 6개월 까지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후두부 모발과 이식부위에서 자란 모발의 굵기 차이가 없다면 거의 최종 결과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기존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시면 모발이 굵어 지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