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박재현의 모발Q&A/ - 모발이식수술

탈모 부위에 아직 모낭이 완전히 죽은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데, 모발이식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더모발 2013. 6. 13. 09:10

탈모 부위에 아직 모낭이 완전히 죽은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데, 모발이식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흔한 M자 탈모 남성입니다.

M자 탈모 초반에 머리숱이 엄청나게 줄더니 얼마전부터는 현상유지는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탈모 부위를 보니까 모낭이 완전 죽은 것은 아니고 중간 굵기 정도의 모발이 좀 있고 가는 모발도 좀 있고 모낭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 같거든요.

얼마전에 다른 질환 때문에 피부과 가서 잠깐 물어봤는데 모낭이 죽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지금 제 상태에서 모발이식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두고 나중에 완전히 모낭이 죽으면 하는게 낫나요?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주변 모낭이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나마 살아있는 모낭도 다 죽어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탈모의 진행은 굵고 건강한 모발이 차츰 가늘어 지고 힘이 없어지는 모발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중 중간 과정정도로 생각되며 완전히 모낭이 없어지고 난후 보다 이시기에 모발 이식을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모발이 더 풍성한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 모발이식을 시행할 경우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고배율의 확대경을 이용하여 기존 모낭의 손상이 없도록 최대한 기존 모발을 피해서 이식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 남아 있는 모발은 메조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하여 탈모의 진행을 막고 최대한 보존하려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