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입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밀도가 부족해서 이 부분에 DMP(두피색소요법) 시술을 받고 싶은데 어색한가요?

M자 탈모입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밀도가 부족해서 이 부분에 DMP(두피색소요법) 시술을 받고 싶은데 어색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10개월 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M자가 심한편이라 6000모 정도를 수술받았고 생착률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수술받은 M자 부분은 모발이 아예 없던 곳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서 교정한 곳이라 기존에 모발이 남아있던 부분에 비해서는 밀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기존에 모발의 밀도를 100%라고 봤을 때, 현재 이식한 부분의 밀도는 한 60%~70%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부분에 추가수술을 받아야할지 다른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을지 고민중입니다.

DMP(두피색소요법)는 원래 M자에는 부자연스러워서 시술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지금 어느정도 모발이 있는 M자 부위에는 시술해도 많이 부자연스러울 것 같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추가모발이식 보다는 DMP(두피색소요법) 시술로 밀도를 보강하고 싶은데, 자연스럽게 잘 나올지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시술효과나 비용적인 면으로 봤을 때, 현재 제 상태에서 추가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DMP(두피색소요법)로 커버하는게 나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발이식이 되겠습니다. 기존의 모발 형태와 같은 형태로 밀도를 보강하는 방법은 모발이식법이 제일 좋으며, 이식한 모발 사이사이에 기존 모발을 다치지 않게 이식이 가능합니다.

 

물론 두피색소요법 (DMP)의 경우도 가능하겠습니다. 타병원에서 모발이식을 하고 난 후 M자부위에 밀도가 부족하다하여 내원한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 기존 수술에 대한 공포 등으로 수술을 원치않는 경우 두피색소요법을 권해드리고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만족해 하십니다.

 

그러나 앞쪽 헤어라인의 경우에는 술기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부위이므로 모발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고 충분히 두피색소요법에 숙련된 병원에서 시행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