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교정 후 염색이 잘 안먹나요? 밀도가 부족해 보이거나 해서 자연스럽지 않나요?

헤어라인교정 후 염색이 잘 안먹나요? 밀도가 부족해 보이거나 해서 자연스럽지 않나요?

 

 

 

 

 

 

 

헤어라인교정을 하면 뒷머리를 옮겨심기 때문에 염색을 하면 상대적으로 굵은 머리카락이 앞으로와 앞머리부분 염색이 잘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또한 헤어라인교정 후 밀도가 많이 모자란 경우가 있어 이식을 해도 실제로 올백머리를 하면 많이 어색해서 막상 올백을 잘 못하고 다닌다는 말을 들었는데..정말 별로 티나지 않게 머리를 넘기고 다니는게 가능한지 솔직한 답변 부탁합니다.

 

 

 

환자분들의 경과를 관찰해보면 모든 분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인데요,
헤어라인교정 부위 즉 이식부위의 모발이 염색이나 펌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헤어라인교정은 후두부 모발을 채취하여 헤어라인에 이식하는 과정의 수술입니다.
따라서 기존 후두부 모발의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모발이 조금 더 굵기 때문에 미용실에서도 뒤쪽 모발의 경우 약을 조금 더 강하게 쓰고 있습니다.

2. 이식모가 자라온 환경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 때 스트레스 받은 이식모들은 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영양분을 더 흡수하게 되는데,

윤기 있고 건강한 모발이기 때문에 염색이나 펌이 다른 부위에 비해 잘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처럼 두 가지 이유가 있지만, 염색이나 펌을 하시게 될 경우 이식부위만 10~15분정도 조금 더 방치하거나 강하게 하신다면 다른 부위와 같이 똑 같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초반에만 이런 현상이 있을 뿐 점차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헤어라인교정의 결과는 얼마만큼 자연스럽냐에 따라 수술결과가 판가름이 납니다.
그 만큼 수술에 대한 노하우, 경험이 중요한데요,

본원에서는 헤어라인교정 시 고배율 현미경으로 모발의 굵기를 여러 단계로 세분화하여 얇은 모발을 앞쪽으로 이식하게 됨으로써 자연스러운 올백머리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