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녹실 5%를 바르는데 부작용 때문에 3%로 바꾸려고 합니다.
.QUESTION.
탈모 때문에 아보다트 복용과 함께 마이녹실5%를 바르고 있는 중인데요.
두피 따가움도 심하고 부작용 때문에 3%로 바꾸려고 합니다.
마이녹실 5%를 발라 온 지는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지금 3%로 바꾸면 효과가 줄어서 모발이 더 빠지거나 하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5%를 사용하다가 3%를 사용하면 모발이 갑자기 더 많이 빠지는 현상이 생길까요?
▼▼▼
.ANSWER.
안녕하세요 마이녹실 사용때문에 질문 해 주셨군요.
마이녹실은 미녹시딜(minoxidil)이라는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2%, 3%, 5% 등 여러 용량이 있고,
남성형 탈모증을 가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로는
남성에서는 5%의 미녹시딜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현재 남성에서는 5%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체표면적이 남성에 비해 작은 여성에서는 고용량을 사용했을 경우
혈압강하와 같은 전신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여성은 주로 3%를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경우에는 용량을 줄이기 보단
두피가 따갑고,가려움증, 홍반등의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 증상이 있다면 마이녹실의 사용량을 저용량으로 바꾸기보다는, 마이녹실 사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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