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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재현의 모발Q&A/ - 남성탈모

약의 효능이 없어지는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의 효능이 없어지는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갑작스러운 탈모로 인해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 5%를 복용하고 바른지 1년이 지났습니다.

일 년 동안은 머리도 튼튼해지는 것 같고 정말 좋았습니다.

 

마이녹실은 사용하다가 지루성 피부염이 생긴 것 같아서 사용을 중단하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사용을 했고요.

 

그런데 요즘 들어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머리에 기름기도 많이 끼는 것 같네요.

약 효능이 없어져서 그런 건가요?

 

 

 

 

 

 

탈모로 인해 프로페시아 복용과 미녹시딜을 도포하고 계시는군요.

 

프로페시아는 복용 후 1~2년째에 그 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며,

5년간 지속적으로 복용하였을 때

약물의 효과는 1~2년째보다 떨어지지만 꾸준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1년 정도 복용하셨다면 지금도 그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있는 시기라 볼 수 있는데요.

효과가 미비하다고 느끼시더라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약물에 의해 유지되던 모발이 탈락되며

급격히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두피에 유분이 많고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그 원인은 두피에 피지 분비가 많아 발생하는 지루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진료받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녹시딜의 효과는 사용 후 2~3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나타나며,

6개월~1년이 지나면 그 효과가 유지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또한 프로페시아와는 마찬가지로 약물의 효과는 처음 보다 떨어지지만

꾸준히 유지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