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사용 중 작열감이 느껴져서 사용을 중단했는데 잘한 걸까요?
미녹시딜을 한 달 정도 사용한 후 중단을 했습니다.
두피가 따갑고 작열감이 느껴지고
사용 중 윗머리가 뻣뻣해지고 머리카락 길이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기분이어서 중단을 했습니다.
또 미녹시딜을 사용한 부분 정수리나 가르마 부분이 더 휑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미녹시딜을 사용하기 전 머리상태로 돌아가지도 않고
아직도 두피가 따갑고 작열감이 느껴집니다.
언제쯤 이런 증상들이 회복이 되는건가요?
또 프로페시아와 함께 혈압약 세비카도 복용 중인데 탈모와 관련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미녹시딜을 도포하고 두피에 작열감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미녹시딜을 도포한 후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였다면,
이로 인해서 일시적인 탈모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카락 길이가 줄어들었다는 표현은 머리카락이 부러졌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피부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피부염이 호전되면 탈모 및 모발의 부러지는 증상은 회복되실 것입니다.
끝으로 드시는 혈압약과 탈모는 관련이 없고
프로페시아와도 상호작용이 없으니 지속적으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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