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약을 먹어야 하나요?

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프로페시아와 같은 탈모약을 먹어야 하나요?

 

 

"머리 빠지는 현상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 5년 동안에는 머리가 많이 빠졌어요. 그래서 약(프로페시아)도 오래 먹었는데 6개월 정도 먹으니 피부에 종기가 생기면 검게 변해서 나중에는 검은 흉터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겁이 나서 중단 했는데 중단하고도 1개월 정도는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약은 먹지 않는데 머리가 더 빠지는 것은 없는 듯합니다.

 

 현재 앞 이마가 엠자형이고 정수리부분이 듬성듬성한 상태입니다. 지금 궁금한 것은 일단 제가 아타스 로봇 비절개 방식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일 걱정 되는 것은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것이 아니라 꼭 약(프로페시아나 기타 탈모약)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약이 잘 받지도 않고 약의 효과도 전혀 없고 약을 먹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빠진 것 같아요. 아타스 로봇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 약을 먹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바로 수술하고 싶어요."

 

 모발이식수술은 탈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후두부의 건강한 모발을 채취하여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여 주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이식한 모발은 평생 빠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다른 모발들처럼 성장주기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식한 모발이 아무리 잘 생착되었을지라도 기존에 있던 모발들이 빠져버린다면, 이식의 효과는 기대한 것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1 (기존의 모발) + 1 (이식한 모발) = 2 (예상 결과)

 

1 (기존의 모발) + 1 (이식한 모발) - 1 (탈모의 진행으로 기존모발의 탈락) = 1 (결과)

 

 말씀하신 부작용을 정확히 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프로페시아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프로페시아에 대한 알러지반응은 보고된 적이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색소침착이 더욱 심해진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현재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거나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다른 약으로 바꾸어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보다트나 그 밖에 여러 제네릭 약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남성형탈모는 진행하는 질환입니다. 아타스 로봇 비절개 수술 방법이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혁신적인 수술법일지라도 수술은 현재를 바꿀 수는 있으나 미래의 진행까지는 막지 못합니다. 약물복용과 함께 이식할 때 더욱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