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약물 성분은 똑같이 피나스테라이드로 알고 있는데, 각각의 약마다 효과가 다를 수도 있나요?
“탈모와 싸우고 있는 남성입니다.
3년전부터 약물요법을 하고 있는데요. 프로스카를 먹다가 아보다트로 바꾸었는데 머리 빠지는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제품인 모나드정이나 베아리모정 같은 걸로 바꿔 먹어볼까 하는데요.
똑같이 피나스테라이드가 들어 있는 약물로 알고 있는데, 효과가 다를 수도 있는 건가요?
개개인 마다 맞는 약물이 있다던가 뭐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일단 약물을 바꿔보신지 1년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약물을 지속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나드나 베아리모는 프로스카와 같은 성분의 국내에서 제조된 약들이고,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라이드계 약물로서 피나스테라이드 와는 성분 및 반감기는 차이가 있고, 효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아보다트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보다 최근에 출시된 약물로서 1년 이상 프로페시아 치료를 지속하시던 분들이 아보다트로 교체하였을 때 반절 이상에서 효과가 늘었다고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마다 느끼는 효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 모두 남성형 탈모에 효과적인 약이니 꾸준히 복용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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