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M자 부위에 모발이식을 하려고 하는데, 이식 후,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M자탈모가 심각한 남성입니다.
이번에 보너스를 받게 돼서 M자 탈모 부위에 모발이식을 하려고 하는데, 한가지 걱정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공사장에서 일하는데, 정말 먼지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퇴근 후, 씻을 때 보면 정말 시커먼 물이 나올 정도입니다.
M자 부분은 아무래도 앞이라서 먼지에 더 많이 노출 될 것 같은데, 모발이식 한 후 바로 일을 해야 할텐데 이렇게 먼지가 많은 곳에서도 생착률에 문제가 없을까요?”
수술 후, 수술부위를 최대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두피 건강 및 모낭 생착에 중요합니다.
과도한 먼지 등에 노출 되게 되면 모낭 이식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술후 1주일 정도는 그러한 환경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도저히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해당부위에 모자 등을 착용함으로써 최대한 먼지로부터 수술부위가 보호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수술부위의 세척도 훨씬 유념하여 세심한 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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