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액에는 propylene glycol, alchol 등의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 때문에 두피의 건조, 가려움, 좁쌀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면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을 중단 하십시요.
정상 두피에서도 미녹시딜 부작용의 발생이 가능하며,
모발이식 후에는 두피가 민감해져서 부작용이 좀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중단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수술 받은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바르는 연고 치료만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 주사나 좁쌀 병변을 압출해주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미녹시딜 치료 시작 후 일시적으로 탈모가 더 심해지는 ‘모발탈락(shedding)'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미녹시딜이 모발 주기에 영향을 주어 휴지기 모발의 탈락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치료를 지속하면 탈락된 모발에서 다시 새로운 모발이 나게 되므로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게 되면 저절로 호전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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