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나 비절개로 후두부에서 모발 채취한 부분에는 동반 탈락 현상이 생기지 않나요?

절개나 비절개로 후두부에서 모발 채취한 부분에는 동반 탈락 현상이 생기지 않나요?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모발이식이 탈모에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수술 경과를 보기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여러 가지 걱정이 되네요.

특히 절개나 비절개로 후두부에서 모발을 채취하고 나면 후두부 쪽 모발도 스트레스 받아서 빠지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없고 이번에 M자 탈모 때문에 M자 부위에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는중인데요.

수술 후에 후두부 모발까지 빠져서 후두부까지 훤히 두피가 보이는 상태가 될까봐 염려스러워서 질문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후 이식모가 빠지는 시기에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이식부위 주변의 정상 모발도 동반탈락이 올 수 있습니다.

 

즉, 이식부에 인구밀도가 높아지니 기존의 모발이 잠시 겨울잠을 자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충분히 준비한 후 다시 돋아 올라오게 됩니다.

탈락된 모발은 이식모가 올라오는 시기인 4~6개월 사이에 모두 자라나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후두부에서 모발 채취 후 동반 탈락이 되는 것은 극히 드문 현상입니다. 발생을 한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이고 다시 모발이 자라납니다. 

동반탈락도 원인을 정확히 알고 탈락이 되지 않도록 수술적으로 행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