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모낭염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 하나요?

모발이식 후 모낭염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 하나요?

 

 

 

 

 

 

모발이식 수술 후에 수술 받은 자리에 뾰루지 같은 것이 생겼는데, 모낭염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치료해야하죠?

 

 

 

 

모낭염이란 모낭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모낭이라는 것은 피부 속에서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를 말합니다.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황색포도알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임상양상은 모낭 주변에 1~4mm 크기로 붉은 구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진이라는 것은 소위 뾰루지라고 하는 동그랗게 올라온 피부 병변을 말합니다.

즉, 여드름처럼 올라오며 나중에 노란 농포가 생기면 깨끗한 면봉으로 짜주시고 포비돈 같은 소독약으로 소독하시면 됩니다. 보통 자가소독과 약을 복용하시면 완화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염증의 깊이에 따라 움푹 패이는 흉터를 남길 수도 있고 색소침착을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술하신 병원에 문의하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