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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재현의 모발Q&A/ - 남성탈모

남성탈모인지 의심스러운데 빠지는 모발의 두께도 중요한가요?

남성탈모인지 의심스러운데 빠지는 모발의 두께도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베개에 가늘고 짧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요.

머리카락 빠지는 수도 좀 늘어 난 것 같고...

제가 듣기로는 굵은 모발 빠지는 것은 괜찮은데 가는 모발 빠지는 것은 남성탈모 때문에 빠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에 특히 가는 모발들이 많이 빠져서 남성탈모가 아닌지 의심스러워서 문의드려요.”

 

 탈모의 시작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되고 보통 두정부의 가마 주변이나 이마의 양측 M자부위부터 이러한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두정부의 경우 마치 모발에 힘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며 스타일링을 하더라도 항상 머리가 쉽게 가라앉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도 가는 모발이 존재하며 상기 시작부위에서 모발이 가늘어진 것이 보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남성형 탈모로 간주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

 

  

 

실제 정상인에서도 하루에 모발이 100개 전후로 빠지며, 계절에 따라 그 빠지는 양이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