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묶고 다니는데, 요즘 두피가 아프네요. 머리도 잘 빠지는 것 같구요. 머리 묶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서비스업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이예요.
직업적 특성상 항상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다녀야 하는데요.
항상 머리를 묶고 다녀서 그런지 머리를 묶을 때도 당김이나 두피통증이 있고 퇴근 후에 머리를 푸른 후에도 두피에 통증이 있습니다.
너무 당겨서 묶지 않는데도 그러네요.
그리고 머리도 많이 끊어지고 빗질 할 때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너무 머리를 오랫동안 묶고 다녀서 탈모가 생기는 건가요?”
견인성 탈모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머리를 지속적으로 강하게 당김으로써 이때 생기는 힘으로 모근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생기는 일종의 흉터같은 탈모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르마의 위치를 바꿔서 헤어스타일을 변형시키면서 머리를 묶어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를 변화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되도록 머리도 느슨하게 묶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노력을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피 마사지, 메조 치료, 두피 케어 등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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