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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박재현의 모발Q&A/ - 모발이식수술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일주일째인데, 너무 비벼서 머리를 감았는지 이식모가 많이 빠졌는데 괜찮나요?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일주일째인데, 너무 비벼서 머리를 감았는지 이식모가 많이 빠졌는데 괜찮나요?

 

 

“정수리 탈모 때문에 고민하다 일주일 전에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는데요.

계속 병원에서 머리를 감다가 이틀전부터 집에서 감았거든요.

처음엔 그냥 살살 감았고 어제는 두피가 좀 시원치 않은 기분이여서 꼼꼼하게 손끝으로 비벼서 감았어요.

그런데 그전날과는 달리, 이식모가 후두두두 빠져버리는거예요.

너무 세게 비벼서 감은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일주일 째면 보통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식된 모낭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면서 잡아당겨도 쉽게 빠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개인에 따라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아직 일주일 째면 이식부위를 샴푸할 때는 조심히 살살 샴푸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평소와 같이 이식부위를 샴푸할 수 있는 시기는 술 후 약 2주가 지난 후가 좋겠습니다. 현재 술 후 일주일 째면 이식부위에 딱지가 존재하는 시기이며, 상처가 회복되면서 약간 가려운 느낌이 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샴푸중에 이식부위를 박박 문지르지말고 딱지를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살살 샴푸를 진행하시면 딱지는 저절로 시나브로 탈락됩니다. 물론 딱지가 떨어져 나가면서 붙어 있던 모발이 같이 빠지는 경우도 있으나, 이시기면 보통 모낭은 생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시기이므로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발이식 후, 머리감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발이식 후 다음날 머리 감아도 상관없나요?▼